Korean Society of Muscle and Joint Health
[ Article ]
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 Vol. 31, No. 3, pp.189-196
ISSN: 1975-9398 (Print) 2288-789X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24
Received 10 Oct 2024 Revised 02 Dec 2024 Accepted 10 Dec 2024
DOI: https://doi.org/10.5953/JMJH.2024.31.3.189

젊은 기혼여성의 체질량 지수, 신체 수치심 및 우울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

김혜영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 간호과학연구소 교수
The Effect of Body Mass Index, Body Shame, and Depression on Sexual Function in Young Married Women: A Cross-Sectional Online Study
Kim, Hye Young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 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Je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Korea

Correspondence to: Kim, Hye Young College of Nursing, Jeonbuk National University, 567 Baekje-daero, Deokjin-gu, Jeonju 54896, Korea. Tel: +82-63-270-4618, Fax: +82-63-270-3127, E-mail: tcellkim@jbnu.ac.kr

ⓒ 2024 Korean Society of Muscle and Joint Health

Abstract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body mass index (BMI), body shame, and depressive symptoms on sexual function in young married women.

Methods:

A total of 165 subjects aged 20 to 39 years participated in the study from October 1 to October 30, 2022. Data for this cross-sectional online study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and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While sexual function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different BMI levels (F=1.09, p=.354), body shame (r=-.59, p<.001) and depression (r=-.51, p<.001) were found to negatively affect sexual functio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onfirmed that age (β=-.21, p=.025), body shame (β=-.47, p<.001), and depression (β=-.25, p=.001)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sexual function. These variables accounted for approximately 43% of the variance in sexual function.

Conclusion:

The study findings emphasizes the significance of body shame and depression as factors influencing sexual function in young married women. These findings suggest the need to provide psychological support for young married women experiencing sexual dysfunction.

Keywords:

Body mass index, Body image, Depression, Sexual dysfunction, Young adults

키워드:

체질량 지수, 신체상, 우울, 성기능 장애, 젊은 성인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성기능은 개인의 삶의 질과 전반적인 웰빙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기혼여성의 성기능은 부부 만족도와 가정의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Tuncer, Aydin, Kasimoğlu, Ağdemir, & Başkan, 2018). 젊은 기혼여성의 성기능은 결혼 초기 부부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의 행복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젊은 기혼여성의 성적 만족은 결혼 만족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Iglesias Campos, Morell-Mengual, Caballero-Gascon, Ceccato, & Gil-Llario, 2018), 이 시기의 성적 만족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 계획에 영향을 미쳐 긍정적인 성적 자아와 자신감 형성에 기여한다(Jee & Kim, 2015). 반면, 이 시기에 성기능 장애를 경험할 경우 이후 결혼 생활과 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주로 중년의 폐경 여성(Shahrahmani, Babazadeh, & Ebadi, 2024)이나 노년 여성(Athey, Kershaw, & Radley, 2021)의 성기능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젊은 기혼여성에 대한 성기능 관련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한편, 현대 사회에서 많은 여성은 신체상이나 우울과 같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성기능 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Husain et al., 2023). 특히, 여성의 성행위와 성에 대한 태도는 심리적, 사회적, 관계적 측면을 포함한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성기능은 단순한 신체적 요인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친밀감, 우울, 문화적 배경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Nimbi, Briken, Abdo, & Carvalho, 2021). 따라서 여성의 성기능을 이해하려면 심리사회적 요인을 포함한 다차원적인 관련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신체 건강의 지표로 널리 활용되지만, 최근에는 성기능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여성에서 BMI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성기능 장애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Roxo et al., 2019),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은 신체적․심리적 문제로 인한 신체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Mosallanezhad, Honarmand, Poornowrooz, & Jamali, 2020). BMI가 높은 여성은 사회적 낙인과 자기 비하로 인해 성적 자신감과 만족도가 저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usain et al., 2023). 이에 따라, BMI와 성기능 간의 관계는 개인의 연령, 심리사회적 상태, 사회적 지원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조절될 수 있으므로(Husain et al., 2023), 젊은 기혼여성의 성기능에서 BMI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신체 수치심은 개인이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상태를 의미하며, 사회적 비교, 미디어의 영향, 문화적 기대 등의 요인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Arumugam, Manap, Mello, & Dharinee, 2022). 선행연구에 따르면, 신체 불만족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연령에 따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외모의 중요성 역시 여성에게서 남성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Quittkat, Hartmann, Dusing, Buhlmann, & Vocks, 2019). 젊은 여성이 자신의 신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경우, 이는 성적 자신감의 저하를 초래하며, 나아가 성기능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Husain et al., 2023). 특히, 신체 수치심은 개인의 성적 자신감과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신체 수치심을 더 자주 지각하는 여성은 성적 만족도가 낮아지고 성적 흥분 및 오르가즘을 경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da Silva et al., 2024). 그러나 신체 이미지와 성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기존 연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기혼여성의 신체 수치심과 성기능 간의 관계를 파악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우울은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간주된다. 우울 증상은 성욕 저하, 성적 흥분의 어려움, 성적 만족도 감소와 같은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젊은 기혼여성의 성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Amir Nik-azin, Nainian, Zamani, Rabani Bavojdan, & Jamali Motlagh, 2013). 우울 증상은 피로, 수면 장애, 호르몬 변화와 같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낮은 자존감, 쾌감 상실, 정서적 위축과 같은 심리적 요인을 통해 성적 친밀감과 부부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Umrigar, Mhaske, Bhargava, & Thorat, 2022). 따라서 우울 증상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젊은 기혼여성의 성 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Amir nik-azin et al., 2013).

부부의 성적 관계는 상호 존경과 애정을 증진시키며, 만족스러운 성기능은 심리적 안정과 부부 유대감을 강화하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Umrigar et al., 2022). 여성의 성은 매우 복잡하고 다면적인 개념으로, 주관적인 성적 경험이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여성의 성기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Nimbi et al., 2021). 그러나 현재까지 젊은 기혼여성의 신체 수치심과 우울 등의 심리사회적 요인을 고려하여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연구는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젊은 기혼여성의 BMI, 신체 수치심, 우울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성기능 장애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나아가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젊은 기혼여성의 BMI, 신체 수치심, 우울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 ㆍ젊은 기혼여성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다.Ÿ
  • ㆍ젊은 기혼여성의 BMI, 신체 수치심, 우울, 성기능 수준을 파악한다.Ÿ
  • ㆍ젊은 기혼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기능의 정도를 파악한다.
  • ㆍ젊은 기혼여성의 BMI, 신체상, 우울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젊은 기혼여성의 BMI, 신체 수치심, 우울이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국내에 거주하는 20세부터 39세 사이의 젊은 기혼여성을 표적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설문 당시 배우자가 있고 연구목적을 이해하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의사에게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자연 또는 수술로 인한 폐경 상태인 여성은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표본 크기의 결정은 Cohen의 검정력 분석을 기반으로 G*Power 3.1.9.2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위한 양측검정 시, 유의수준을 .05, 효과 크기를 .15, 검정력을 .95, 예측 변수를 7개로 설정하였을 때 필요한 최소 표본 수는 153명으로 계산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약 10%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7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이 중 5부는 선정기준(연령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 결측치가 없는 최종 165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3. 연구도구

1) BMI

BMI는 비만도를 평가하는 지수로,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어 산출한다. BMI 지수에 따라 18.5kg/m² 미만은 저체중, 18.5~22.9kg/m²는 정상(표준), 23~24.9kg/m²는 과체중, 25kg/m²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2) 신체 수치심

본 연구에서는 Mckinley와 Hyde (1996)가 개발하고 Kim, Ryu와 Park (2007)이 한국어로 타당화한 객체화된 신체의식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도구 개발자로부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 이 척도는 3개의 하위 요인(신체 감시성 8문항, 신체 수치심 8문항, 통제 신념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 중 신체 수치심 하위 영역을 사용하였다. 해당 도구는 6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점수는 최저 8점에서 최고 48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의미한다. 이 도구의 신뢰도는 Mckinley와 Hyde (1996)의 연구에서 Cronbach’s ⍺가 .75였으며, Kim 등(2007)의 연구에서 Cronbach’s ⍺가 .79였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는 .78이었다.

3) 우울

우울 수준은 Spitzer, Kroenke와 Williams (1999)이 개발하고 Park, Choi, Choi, Kim과 Hong (2010)이 한국어로 타당화한 한국어판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PHQ-9)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한국어판 PHQ-9은 별도의 저자 승인 없이 출처 표기하여 사용이 가능한 도구이다. 이 도구는 4점 Likert 척도로, 각 문항은 '거의 드물게'(0점)에서 '대부분'(3점)까지 구성되어 있다. 총 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 범위는 0점에서 27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가 심각함을 나타낸다. 점수가 10점 이상일 경우, 우울 증상이 있음을 의미한다. 도구 개발 당시 Cronbach’s ⍺는 .84였으며, 한국어판 PHQ-9의 Cronbach’s ⍺는 .84, 본 연구에서 Cronbach’s ⍺는 .87이었다.

4) 성기능

성기능은 Rosen 등(2000)이 개발한 Female Sexual Function Index (FSFI)의 한국어판 도구(Kim et al., 2002)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도구 개발자로부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 이 척도는 19개 문항과 6개의 하위 영역(성적 욕구 2문항, 성적 흥분 4문항, 질 윤활 4문항, 절정감 3문항, 만족감 3문항, 성교통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1번과 2번 문항은 5점 척도로 ‘거의 또는 매우 낮다’(1점)에서 ‘항상 또는 매우 높다’ (5점)까지 측정되며, 나머지 17개 문항은 6점 척도로 ‘성행위가 없었다’(0점)에서 ‘항상되었다’(5점)까지 측정된다. 각 하위 영역의 점수는 해당 영역의 가중치(weight)를 곱하여 산출되며, 총 성기능 점수는 6개의 하위 영역 점수를 합산하여 계산한다. 총점은 2점에서 36점까지 범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상자가 인식하는 성기능이 높음을 나타낸다. 개발 당시 Cronbach’s ⍺는 .97이었고, 한국어판 FSFI 타당화 연구에서 Cronbach’s ⍺는 .99, 본 연구에서 Cronbach’s ⍺가 .93이었다.

4. 자료수집 및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2022년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조화된 자가보고식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의 윤리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소속 기관의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로부터 연구 승인을 받았다(IRB No. JBNU 2022-07-024). COVID-19 상황과 성기능에 관한 민감한 정보의 특성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설문 방식을 채택하였다. 대상자 모집은 눈덩이 표집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QR 코드와 설문 링크를 제공하였다. 설문지에는 연구목적과 참여의 자발성, 철회 가능성, 응답 내용의 비밀보장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안내문을 기재하였고, “본 연구에 참여하는 것에 자발적으로 동의하십니까?”라는 문항에 ‘예’로 응답한 경우에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설문 응답에는 약 15분이 소요되었으며, 참여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었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프로그램(SPSS Inc., Chicago, IL, USA)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먼저, 본 연구의 각 변수에 대한 정규성을 확인하기 위해 왜도와 첨도를 검토한 결과, 모든 변수가 정규분포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참여자의 일반적 특성, BMI, 신체 수치심, 우울, 성기능은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BMI를 포함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기능의 차이는 독립 표본 t-검정, 일원분산분석,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신체 수치심, 우울, 성기능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상관계수를 사용하여 파악하였다. 젊은 기혼여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 회귀분석의 입력법(enter method)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연구참여자의 일반적 특성과 성기능의 차이

연구참여자 중 69.1%(n=114)는 30세 미만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3.4±3.1세로 나타났다. 전체의 72.1%(n=119)가 결혼한 지 5년 미만이었으며, 학력 수준에서는 12.7%(n=21)가 고등학교 졸업 이하, 87.3%(n=144)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었다. 또한, 52.7%(n=86)는 종교가 없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기능 점수의 차이는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령은 성기능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23, p=.003)(Table 1).

Differences of Sexual Function by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N=165)

2. BMI, 신체 수치심, 우울 및 성기능 수준

BMI 분석 결과, 참여자의 66.1%(n=109)가 정상 체중 범위에 해당하였으며, 평균 BMI는 22.01±2.21 kg/m²로 나타났다(Table 1). 신체 수치심은 48점 만점에 평균 24.59±7.45점이었고, 우울은 27점 만점에 평균 6.91±4.73점이었다. 성기능은 36점 만점에 평균 20.97±7.96점을 보였다(Table 2).

Body Shame, Depression, and Sexual Function of the Participants(N=165)

3. BMI, 신체 수치심, 우울 및 성기능 간의 상관관계

연구참여자의 성기능은 신체 수치심(r=-.59, p<.001), 우울(r=-.51,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Table 3), BMI는 그룹별로 성기능에 유의한 점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F=1.09, p=.354)(Table 1).

Correlations among Body Shame, Depression, and Sexual Function(N=165)

4. BMI, 신체 수치심, 우울이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때 일반적 특성 중 성기능과 유의한 관계를 보인 연령과 함께 신체 수치심, 우울을 독립변수로 포함하였다. 다중공선성 검토 결과, 공차한계(tolerance) 값은 .65에서 .88로 모두 0.1을 초과하였고, 분산 팽창 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값은 1.14에서 1.54로 모두 10 미만이었다. 또한, 주요 변수 간의 상관계수는 모두 0.8 미만으로 나타나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더빈-왓슨(Durbin- Watson) 통계량은 1.90으로 2에 근접하여, 오차 항이 독립적이고 자기 상관이 없음을 시사하였다. 선형성, 오차 항의 정규성, 등분산성 가정도 모두 충족되어 회귀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다중 회귀분석 결과,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β=-.21, p=.025), 신체 수치심(β=-.47, p<.001), 우울(β= -.25, p=.001)로 확인되었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신체 수치심과 우울 수준이 높을수록 성기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31.81, p<.001), 연령, 신체 수치심 및 우울은 성기능을 약 43%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Factors Influencing Sexual Function(N=165)


논 의

본 연구는 젊은 기혼여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BMI, 신체 수치심, 우울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BMI는 성기능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신체 수치심과 우울은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먼저, 본 연구에서는 젊은 기혼여성의 신체 수치심이 성기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는 신체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성적 자신감과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한다(Husain et al., 2023). 신체 수치심은 개인이 자신의 신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 요인으로, 사회적 비교, 미디어의 영향, 문화적 기대 등에 의해 더욱 심화될 수 있다(Arumugam et al., 2022). 특히 여성은 사회적으로 외모에 대한 높은 기준에 부과되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한 신체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성기능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Pascoal, Silva, E., & Nobre, 2017). 이는 Quittkat 등(2019)의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여성의 신체 불만족이 연령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과도 일치한다. 따라서 신체 수치심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외모 만족도뿐만 아니라 성적 자기 인식과 이에 대한 사회적 태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Schooler, Ward, Merriwether, & Caruthers, 2005). 또한, 본 연구의 대상인 젊은 기혼여성의 신체 수치심 점수는 평균 3.07점(6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인도네시아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Body Shape Questionnaire를 사용해 측정한 신체 인식 점수인 평균 2.42점(6점 만점)보다 높은 수준이다(Effendy, Mardhiyah, Hasanuddin, & Gustirani, 2022).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신체에 대한 우려가 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 사회에서는 외모에 대한 높은 사회적 기대와 외모 지상주의가 젊은 여성의 신체 수치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Hong, 2011). 따라서, 젊은 기혼여성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고, 미디어에서 전달되는 외모 기준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부 기반의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나 자기수용 기반 치료과 같은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해 볼 필요가 있겠다(Weaver & Byers, 2022).

본 연구에서 우울은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는 우울이 성욕 저하, 성적 흥분의 어려움, 성적 만족도 감소를 유발한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우울이 성기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Amir nik-azin et al., 2013). 또한, 우울은 피로와 수면 장애와 같은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낮은 자존감과 정서적 위축과 같은 심리적 요인을 통해 부부 간 성적 친밀감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Czepukojąd, Dębowska, & Dębowska, 2020; Umrigar et al., 2022). 한편, 본 연구대상자의 우울 수준은 평균 6.91점이었으며, cut-off 점수인 10점 이상으로 나타난 우울 증상이 있는 여성이 27.9%였다. D’Arrigo (2020)는 44개 연구(n=9,242)를 분석한 결과, PHQ-9으로 측정한 우울 증상의 유병률이 24.6%임을 보고하였다. 즉, 본 연구대상자의 우울 수준은 선행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더욱이 기존 연구에 따르면, 경미한 우울조차도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Czepukojąd et al., 2020). 특히 젊은 기혼여성의 경우, 결혼 초기부터 우울 증상이 성적 자신감에 영향을 미쳐 부부 관계와 성적 건강에 장기적인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결과는 젊은 기혼여성의 성 건강 증진을 위해 성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심리 평가 등과 같은 우울 증상에 대한 조기 개입과 부부 기반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Devkota, Pant, Ojha, & Chapagai, 2022).

본 연구에서 연령은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성적 흥분, 성적 만족도, 그리고 성적 활동의 빈도가 감소한다는 선행연구결과와 일치한다. Younis 등(2021)은 나이가 들수록 여성의 성교 빈도와 자발적인 성욕이 감소하고, 질윤활 작용의 어려움, 성교통, 오르가즘 장애가 증가한다고 하였으며, Shifren (2019)은 연령 증가와 함께 성적 활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연령 효과는 나이가 들수록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BMI는 성기능과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기존 연구가 과체중이나 비만이 여성의 신체 불만족과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을 보고한 것과 다소 상반되는 결과이다(Mosallanezhad et al., 2020).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BMI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매개 변인들에 의해 조절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성기능은 단순히 체중이나 체형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신체 이미지에 대한 인식, 파트너와의 관계, 사회적 지원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Nimbi et al., 2021). 즉, BMI가 직접적으로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신체상이나 사회적 낙인, 자기 비하와 같은 매개 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BMI와 성기능 간의 관계에서 심리사회적 요인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는 추후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 설계되어 BMI, 신체 수치심, 우울과 성기능 간의 관계에서 인과성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데 제약이 있으며, 이러한 관계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단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데이터 수집이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응답자들의 주관적 편향이나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표본이 국내 20~39세의 기혼여성으로 한정되어 있어, 연구결과를 다른 연령대, 미혼여성, 혹은 다른 문화권에 적용하는 데에도 제한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BMI와 성기능 간의 관련성을 찾지 못했으나, BMI가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신체 이미지나 사회적 낙인과 같은 매개 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도, 스트레스 수준, 성 교육 경험 등 성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포함하지 않은 점도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추후 연구에서 다양한 표본과 분석방법을 활용해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겠다.


결 론

본 연구는 젊은 기혼여성의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향후 이들의 성기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젊은 기혼여성의 성기능은 연령, 신체 수치심, 우울과 관련되어 이들이 성기능의 약 43%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젊은 기혼여성의 성기능이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를 기반으로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 연구 및 젊은 기혼여성의 성기능에 관한 심층적인 질적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또한,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고려하여 젊은 기혼여성의 성기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성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제언한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2022년도 전북대학교 연구기반 조성비 지원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Research Base Construction Fund Support Program” funded by Jeonbuk National University in 2022.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s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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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Differences of Sexual Function by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N=165)

Variables Categories n (%) or M±SD Sexual function
M±SD t or F or r p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Mean; SD=Standard deviation.
Age (year) <30
≥30
114 (69.1)
51 (30.9)
33.4±3.1
21.78±7.87
19.16±7.92
1.78
-0.23†
.076
.003
Duration of marriages (year) <5
≥5
119 (72.1)
46 (27.9)
5.47±3.45
21.06±7.79
20.74±8.48
0.23
-0.11†
.821
.175
Education Below high school
Above high school
21 (12.7)
144 (87.3)
20.51±8.53
21.32±7.53
-1.18 .231
Religion Have
Have not
78 (47.3)
86 (52.7)
21.43±7.58
20.56±8.35
0.70 .483
Body mass index (kg/m2) Underweight
Normal
Overweight
Obesity
10 (6.0)
109 (66.1)
35 (21.2)
11 (6.7)
17.09±10.85
21.01±8.02
22.19±6.04
20.31±9.71
1.09 .354

Table 2.

Body Shame, Depression, and Sexual Function of the Participants(N=165)

Variables n (%) or M±SD Possible range Min. Max. Skewness Kurtosis
M=Mean; Min.=mininum; Max.=maximum; SD=Standard deviation.
Body shame 24.59±7.45 8~48 8.00 48.00 0.27 2.01
Depression
 No-depression (<10)
 Depression (≥10)
6.91±4.73
119 (72.1)
46 (27.9)
0~27 0.00 23.00 0.66 1.07
Sexual function 20.97±7.96 2~36 2.00 33.00 -1.23 0.72

Table 3.

Correlations among Body Shame, Depression, and Sexual Function(N=165)

Variables Body shame Depression
r (p) r (p)
Depression .52 (<.001) 1
Sexual function -.59 (<.001) -.51 (<.001)

Table 4.

Factors Influencing Sexual Function(N=165)

Variables B SE β t p
SE=standard error.
(Constant) 37.78 6.44   5.05 <.001
Age -0.46 0.17 -.21 -2.78 .025
Body shame -0.48 0.07 -.47 -6.63 <.001
Depression -0.35 0.12 -.25 -2.72 .001
R2=.44, Adj. R2=.43, F=31.81, p<.001, Durbin-Watson=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