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Society of Muscle and Joint Health
[ Article ]
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 Vol. 32, No. 3, pp.238-248
ISSN: 1975-9398 (Print) 2288-789X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Dec 2025
Received 06 Jul 2025 Revised 19 Sep 2025 Accepted 01 Dec 2025
DOI: https://doi.org/10.5953/JMJH.2025.32.3.238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김성경1) ; 이소영2)
1)한서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2)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The Effects of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and Major Satisfaction on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among Nursing Students
Kim, Seong Kyong1) ; Lee, So Young2)
1)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Hanseo University, Seosan, Korea
2)Assistant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Suwon Women’s University, Suwon, Korea

Correspondence to: Lee, So Young Department of Nursing, Suwon Women’s University,72 Onjeong-ro, Gwonseon-gu, Suwon 16632, Korea. Tel: +82-31-290-8210, Fax: +82-31-290-8208, E-mail: soyoungsmc.lee@gmail.com, soyounglee@swc.ac.kr

Ⓒ 2025 Korean Society of Muscle and Joint Health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and major satisfaction on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The study included 133 nursing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26 to April 9, 2025, and were analyzed using SPSS 26.0 with t-tests,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academic stress (r=-.51, p<.001) an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ith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r=.51, p<.001) and major satisfaction (r=.63, p<.001). Major satisfaction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academic stress (r=-.42, p<.001) an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r=.35, p<.001). In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academic stress (β=-.27, p<.001),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β=.32, p<.001), and major satisfaction (β=.40, p<.001),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55%.

Conclusion:

To improve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among nursing studen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systematic educational programs that consider factors influencing adaptation to university life and to verify their effectiveness.

Keywords:

Students, nursing, Stress, psychological, Leisure activities, Personal satisfaction, Adaptation, psychological

키워드:

간호대학생,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노령화,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간호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 인구 1,000명당 임상간호인력 수는 8.8명으로 OECD 평균 9.8명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며, 이 수치에는 간호조무사 인원도 포함되어 있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OHW], 2023). 간호인력의 만성적인 부족과 잦은 퇴직률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증원이 이루어졌으며, 2008년 이후 간호학과의 입학정원은 약 2배까지 증가하였다(MOHW, 2023). 그러나 교육현장에서는 간호대학생 수는 증원되었지만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이탈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Choi, Min, Kwak, & Shim, 2021). 최근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간호학과를 포함한 4년제 대학의 중도탈락 학생 수가 9만7326명으로, 재적 학생 대비 중도탈락률이 4.9%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Choi, 2022). 간호대학생 집단에서는 전공만족 저하와 학업 스트레스 증가가 대학생활적응을 악화시켜 학업 지속 의지를 떨어뜨리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어(Cha, 2016; Park & Lee, 2016; Byun, Park, & Park, 2022; Chin & Jung, 2024) 최근의 간호대학 정원 확대 국면에서 간호대학생의 유입 뿐 아니라 유지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Gong & Rhee, 2014; Lee & Kim, 2022).

대학생활은 한 개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주변 환경과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기 위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며(Kim, 2022) 학업, 진로, 취업, 정서, 대인 관계 등 여러 측면에서 적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Byun et al., 2022). 대학생활적응은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 뿐만 아니라 대학의 교육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활용될 만큼 그 자체가 중요한 개념이다(Baker & Siryk, 1984; Byun et al., 2022). 대학생활 부적응은 학업의 중도탈락을 초래시킬 수 있으며, 중도탈락은 불필요한 사회 ‧ 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Shin, 2023).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교내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은 대학생활적응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되었으며(Gong & Rhee, 2014; Nam, 2017), 전공만족 역시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는 핵심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Byun et al., 2022).

간호대학생은 시험, 과제, 임상실습 등 과도한 학업 부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경험한다(Cha & Lee, 2014). 성적이나 시험, 학업능률 및 학업에 대한 동기저하 등 학업과 관련된 영역에서 학생들이 겪는 괴로움이나 어려움이 ‘학업 스트레스’로 정의되며 많은 대학생들은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적성보다는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선택하고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해 학점을 잘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학업 스트레스가 높다(Cha, 2016). 특히 간호대학생은 일반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1학년부터 시작되는 전공교과목 수업과 많은 학습량, 시험과 성적에 대해 높은 부담감을 갖고 있으며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학문적 특성으로 인해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Kim, 2022). 이러한 높은 학업 스트레스는 간호대학생의 정신적 ‧ 신체적 건강문제를 일으켜 대학생활적응을 어렵게 만들고 결국 중도탈락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Choi et al., 2021).

대학에서 학습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학생은 학습활동의 주체로서 목적과 의지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대학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요구되며, 이러한 능동적인 참여는 학습성과와 학교몰입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Gong & Rhee, 2014; Nam, 2017). 학생참여는 대학 내의 다양한 교육적 활동에 참여할 때 투입되는 학생의 자발적인 노력 정도를 의미하며, 다양한 하위요인을 포함한 복합적인 개념으로 교실환경을 넘어 대학 전체를 포괄하는 환경 간의 상호작용으로 정의된다(Gong & Rhee, 2014). 대학에서 일어나는 교수 ‧ 학습의 질 제고를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학생참여 평가도구(National Assessment of Student Engagement in Learning, NASEL)를 개발하였고, 학생참여와 학습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2013년부터 10여년 동안 수행해 왔다(Jo et al., 2022). 학생참여 중에서도 ‘교내활동참여’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교내 구성원들과 상호작용하는 활동을 의미한다(Lee, 2018). 대학생의 교내활동참여가 학습성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Nam, 2017) 간호대학생의 교내활동참여가 성적과 학과 만족도와 관련이 있는 것을 볼 때(Lee & Kim, 2022), 간호대학생에게 교내활동에 대한 참여기회나 지원이 요구된다.

개인이 선택한 전공에 대해 갖고 있던 기대가 얼마나 충족되는지, 그리고 개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지를 포함한 개념을 전공만족도라고 한다(Kim & Ha, 2000). 전공만족이 높은 간호대학생은 대학생활적응을 잘하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만(Chin & Jung, 2024), 전공만족이 낮을 경우 대학생활 부적응으로 휴학이나 중도탈락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Jung & Jeong, 2018). 이처럼 전공만족 역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전공만족이 낮은 학생의 경우 대학생활에 대한 부적응과 중도이탈 가능성이 증가한다(Jung & Jeong, 2018; Kim & Ha, 2000). 이는 대학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최근 간호대학의 급격한 정원 확대 속에서 전공만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과 관리가 요구된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활적응 관련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공감능력과 그릿(Chin & Jung, 2024),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생활적응(Cha, 2016), 수면의 질과 자아탄력성과 셀프리더십과의 관계(Byun et al., 2022)를 파악한 연구들이 다수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학업 스트레스(Kim, 2022), 전공만족(Byun et al., 2022; Chin & Jung, 2024)이 영향을 미쳤으나 이를 함께 조사한 연구가 흔치 않았으며 특히, 교내활동참여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 및 영향요인을 분석하는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국내 간호대학생의 부적응과 중도이탈 등의 문제점을 배경으로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력을 증진하고 중도이탈을 예방할 수 있는 대학생활적응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ㆍ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 정도를 파악한다.
  • ㆍ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의 차이를 파악한다.
  • ㆍ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 ㆍ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전향적으로 시행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경기 ‧ 충남 지역에 소재한 2개 대학에 재학중인 간호대학생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절차 및 내용에 직접 온라인 동의를 표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선행연구(Kim, 2024)를 기반으로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효과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예측변수 4개로 산정한 결과, 본 연구에 필요한 대상자 수는 129명이었다.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응답자 142명으로부터 수집한 자료 중 불충분하게 작성된 설문지 9부를 제외하고 총 133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3. 연구도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연령, 성별, 학년, 종교, 거주 형태, 간호학과 진학 동기, 동아리 활동 유무를 포함하였다.

2) 학업 스트레스

학업 스트레스는 Oh와 Cheon (1994)이 개발하고 Lee (2014)가 수정 ‧ 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고 원저자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성적 스트레스 7문항, 시험 스트레스 8문항, 수업 스트레스 11문항, 공부 스트레스 9문항, 진로 스트레스 7문항으로 총 42문항이며 각 문항은 Likert scale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점은 42점에서 210점 범위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점수는 총점대비 문항수로 나눈 평균값인 5점 만점을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Lee (2014)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93이었고, 본 연구의 Cronbach’s ⍺는 .93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성적 스트레스 .79, 시험 스트레스 .77, 수업 스트레스 .75, 공부 스트레스 .70, 진로 스트레스 .75였다.

3) 교내활동참여

교내활동참여는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Lee (2018)가 수정 ‧ 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고 수정 ‧ 보완한 도구의 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능동적 ‧ 협동적학습 3문항, 문제해결활동 4문항, 교수와의 상호작용 활동 4문항으로 총 11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문항은 Likert scale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점은 11점에서 55점 범위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교내활동참여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점수는 총점 대비 문항수로 나눈 평균값인 5점 만점을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Lee (2018)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84였고, 본 연구의 Cronbach’s ⍺는 .80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능동적 ‧ 협동적학습 .69, 문제해결활동 .83, 교수와의 상호작용활동 .80이었다.

4) 전공만족

전공만족은 Kim과 Ha (2000)가 작성한 학과만족도구 34개 문항 중 Lee (2004)가 전공만족 관련 문항으로 선택하여 사용한 도구로 측정하였고 원저자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일반만족 6문항, 인식만족 6문항, 교과만족 3문항, 교수-학생 간의 관계만족 3문항으로 총 18문항이다. 각 문항은 Likert scale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점은 18점에서 90점 범위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전공만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점수는 총점대비 문항수로 나눈 평균값인 5점 만점을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Lee (2004)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90이었고, 본 연구의 Cronbach’s ⍺는 .90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 일반만족 .87, 인식만족 .84, 교과만족 .72, 교수-학생 간의 관계만족 .79였다.

5) 대학생활적응

대학생활적응은 Park (2016)이 개발한 도구로 측정하였고 저자의 사용승인을 받았다. 본 도구는 대인관계 9문항, 전공만족 9문항, 전공수월성 5문항, 대처역량 5문항, 취업준비 3문항, 학업충실도 3문항으로 총 3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scale 5점 척도로 ‘매우 그렇다’ 5점, ‘그렇다’ 4점, ‘보통이다’ 3점,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이며 부정적인 문항인 11, 16, 17번 문항은 역으로 환산하여 처리하였다. 총점은 34점에서 170점 범위로,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Park (2016)의 연구에서 Cronbach’s ⍺는 .92였고, 본 연구의 Cronbach’s ⍺는 .92였으며 하위영역별로는 대인관계 .87, 전공만족 .83, 전공수월성 .79, 대처역량 .83, 취업준비 .73, 학업충실도 .71이었다.

4. 자료수집 및 윤리적 고려

자료수집은 2025년 3월 26일부터 2025년 4월 9일까지 시행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목적, 연구절차 및 내용, 익명성 보장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동의한 경우에만 Social Networking Service (SNS) 설문을 활용하여 온라인 동의를 받고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온라인 동의서를 제출한 이후라도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연구를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불이익이 절대 없음을 대상자에게 설명하였다. 설문 응답에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응답 완료를 확인 후 설문참여에 대한 보상 및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온라인 기프티콘을 제공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 충남 지역에 소재한 H대학교 기관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IRB No:HS25-03-17)을 받은 후 자료수집을 진행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일련번호로 표기했으며 생년월일, 이름, 학번 등 대상자를 식별할 수 있는 자료는 포함하지 않았다. 회수된 설문결과를 포함한 모든 전산자료는 보안장치가 적용된 저장매체에 보관하였으며 연구자 외에 자료를 조회할 수 없도록 처리하였다. 수집된 연구 관련 자료는 3년간 보관 후 폐기 예정이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6.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로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ㆍ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ㆍ 대상자의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은 평균, 표준편차, 최댓값, 최솟값으로 분석하였다.
  • ㆍ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은 t-test, ANOVA로 분석하고 Scheffé test로 사후 검정을 시행하였다.
  • ㆍ 대상자의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ㆍ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3.4±6.0세였고, 성별은 여자가 108명(81.2%), 남자가 25명(18.8%)이었다. 학년은 3학년이 42명(31.6%)으로 가장 많았으며 1학년 33명(24.8%), 4학년 31명(23.3%), 2학년 27명(20.3%) 순으로 나타났다. 종교는 ‘무’가 86명(64.7%), ‘유’가 47명(35.3%)이었다. 거주 형태는 혼자 자취를 하는 학생이 70명(52.6%)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과 함께’ 37명(27.8%), ‘기숙사’ 26명(19.6%)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학과 진학동기는 ‘적성과 흥미’가 67명(50.4%)으로 가장 높았으며 ‘취업에 유리’가 43명(32.3%), ‘타인의 권유’ 17명(12.8%), ‘성적에 맞춰서’ 6명(4.5%) 순으로 나타났다. 동아리 활동은 ‘유’가 68명(51.1%), ‘무’가 65명(48.9%)이었다(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N=133)

2. 대상자의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 정도

대상자의 학업 스트레스는 2.73±0.56점(5점 만점)이었고, 교내활동 참여는 3.46±0.55점(5점 만점)이었으며, 전공만족은 4.01±0.53점(5점 만점)이었고, 대학생활적응은 3.52±0.55점(5점 만점)이었다(Table 2).

Degree of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Major Satisfaction, and University Life Adaptation(N=133)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 정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업 스트레스는 학년(F=1.53, p=.209), 종교(t=0.19, p=.853), 거주 형태(F=0.24, p=.785), 동아리 활동(t=0.01, p=.927)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t=-2.19, p=.031), 간호학과 진학 동기(F=2.93, p=.03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성별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간호학과 진학동기에서는 ‘성적에 맞춰서’라고 답한 군이 ‘적성과 흥미’라고 답한 군보다 유의하게 학업 스트레스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내활동참여는 성별(t=0.98, p=.330), 학년(F=1.52, p=.213), 종교(t=0.70, p=.486), 거주 형태(F=0.10, p=.902), 간호학과 진학 동기(F=1.67, p=.177), 동아리 활동(t=0.24, p=.628)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공만족은 성별(t=1.11, p=.270), 학년(F=0.89, p=.449), 종교(t=-0.94, p=.350), 거주 형태(F=0.65, p=.523), 동아리 활동(t=1.03, p=.313)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간호학과 진학동기(F=2.67, p=.049)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적성과 흥미’라고 답한 군이 ‘취업에 유리’, ‘타인의 권유’라고 답한 군보다 유의하게 전공만족 점수가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은 학년(F=0.68, p=.569), 종교(t=-0.23, p=.821), 거주 형태(F=0.42, p=.656), 간호학과 진학 동기(F=1.70, p=.170), 동아리 활동(t=3.17, p=.077)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t=2.13, p=.03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대학생활적응 점수가 높았다(Table 3).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Major Satisfaction, and University Life Adaptation by General Characteristics(N=133)

4. 대상자의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 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은 학업 스트레스(r=-.51, p<.001)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교내활동참여(r=.51, p<.001), 전공만족(r=.63,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은 학업 스트레스(r=-.42, p<.001)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교내활동참여(r=.35, p<.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교내활동참여는 학업 스트레스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Table 4).

Correlation of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Major Satisfaction, and University Life Adaptation(N=133)

5.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종속변수는 대학생활적응이었으며, 대학생활적응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과 일반적 특성 중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성별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명목척도인 성별은 이항 더미변수로 코딩하였고, 나머지 독립변수들은 5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었다. 분석은 모든 예측변수를 동시에 입력하는 동시입력법을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독립변수들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는 0.740~0.962로 0.1 이상이며 분산팽창요인(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은 1.040~1.351로 10보다 크지 않으므로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었다. 잔차의 독립성 검증을 위해 Durbin- Watson 통계량을 확인한 결과, 2.072로 독립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41.83, p<.001), 전체 예측변수들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55%로 확인되었다.

회귀모형의 신뢰도를 검토하기 위해 케이스진단을 실시하였다. 표준화 잔차(ZRESID)가 ±3을 초과하는 사례는 1건(사례번호 89, ZRESID=+4.401)으로 확인되었으나, Cook’s distance는 0.820, Leverage값은 0.154로, 일반적으로 영향점으로 판단하는 기준(Cook’s D < 4/n, 평균 Leverage < 2p/n)을 초과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사례가 분석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모든 사례를 회귀분석에 포함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학업 스트레스(β=-.27, p<.001)는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교내활동참여(β=.32, p<.001)와 전공만족(β=.40, p<.001)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전공만족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별(β=-.07, p=.272)은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규명되지 않았다(Table 5).

Affecting Factors on University Life Adaptation(N=133)


논 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수행한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및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는 평균 2.7점으로 확인되었고,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를 확인한 Choi 등(2021)의 2.6점, Cha (2016)의 2.7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간호대학생은 생명을 다루는 학문적 특성으로 인해 타전공 대학생이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더 높은 수준의 학업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Kim, 2022).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적성과 흥미로 진학한 학생보다 성적에 맞춰 진학한 학생의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은 성별에 따른 스트레스 차이와 진학동기가 학업부담 수준을 나누었다는 다수의 선행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Cha, 2016; Jeong & Kim, 2020; Kang, 2018; Park & Lee, 2016). 특히 전공 적합도가 낮거나 외재적 동기가 강하고 성적에 맞춰 진로를 결정한 경우에 학업 스트레스가 높다는 보고는 (Jeong & Kim, 2020; Kang, 2018) 본 연구의 진학동기에 따른 스트레스 차이와 부합한다. 더욱이 학업 스트레스는 신체적 건강문제와 함께 우울, 불안, 좌절 등의 정신적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Choi & Byun, 2016) 정서적 건강지표와도 밀접히 연관되므로(Choi et al., 2021) 간호대학에서는 과도한 학업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정신건강 중재를 연계하는 등의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교내활동참여는 평균 3.5점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Lee와 Kim (2022)의 3.7점과 유사하였고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Lee (2018)의 3.2점보다는 다소 높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교내활동참여 도구가 능동협동학습, 문제해결활동, 교수-학생 상호작용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Lee, 2018) 교내활동참여 수준이 개인의 특성보다는 수업설계나 교육기관의 특성, 환경적 기회에 더 민감하다는 기존의 논의와 일치한다(Nam, 2017; Lee, 2018). 즉, 교수학습 설계에서 능동적 ‧ 협동적 학습과 교수-학생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면 개인의 배경과 무관하게 학생의 참여가 고르게 촉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Gong & Rhee, 2014; Nam, 2017). 간호대학생은 졸업 후 진로가 비교적 명확하고 국가고시를 통해 간호사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타전공 학생들에 비해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실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Lee & Kim, 2022). 또한 간호대학생은 동아리 ‧ 학술대회 ‧ 봉사 등의 실무형 학생참여 활동이 비교적 활발한데 이는 전공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Kang, 2018). 간호학과의 교육과정은 실무적용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강의와 임상실습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을 요구하므로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교내 구성원들과 협동하여 상호작용하는 활동은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Gong & Rhee, 2014; Nam, 2017).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은 평균 4.0점으로 이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전공만족을 확인한 Shin (2023)의 4.0점과 유사하며 간호학과 신입생만을 대상으로 전공만족을 확인한 Kim (2024)의 4.3점보다는 낮았다. 또한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전공을 선택한 학생이 ‘취업에 유리’하거나 ‘타인의 권유’로 전공을 선택한 학생보다 전공만족이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 직업이동경로 조사자료를 활용한 Jeong과 Kim (2020)의 연구를 비롯하여 전공선택의 내재적 동기와 전공만족의 정적 연관을 보고한 연구들과 일치하는 것으로(Kim & Ha, 2000; Byun et al., 2022; Chin & Jung, 2024) 전공-자기 적합성, 교과의 질, 교수-학생 관계 만족이 결합될 때 전공만족이 향상되고, 이는 곧 대학생활적응으로 이어짐을 시사한다(Byun et al., 2022; Chin & Jung, 2024). 내재적 동기가 높을수록 공무원의 이직의도가 낮았던 Ji와 Song (2021)의 연구에서와 같이 내재적 동기를 기반으로 전공을 선택한다면 자율성이 촉진되어 학습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이 높아지고, 학업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부적응과 중도이탈 가능성 또한 낮을 것이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중도이탈을 줄이기 위해서는 비록 내재적 동기 수준이 낮은 경우라 할지라도 간호학과 진학 초기 단계부터 전공탐색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체계화하여 내재적 동기를 촉진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Kim & Ha, 2000).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은 본 연구에서 평균 3.5점으로 간호대학생에게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대학생활적응을 확인한 Shin (2023)의 3.6점과 비슷하며, Baker와 Siryk (1984)이 개발한 대학생활적응 척도(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AQT)를 사용하여 일반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확인한 Cho, Kim과 Roh (2019)의 3.1점보다는 다소 높은 결과이다. SAQT가 전공 구분이 없는 범용 척도인 것에 반해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가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에 한계가 있지만, 본 연구의 도구가 간호대학생에게 특화된 영역을 포함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활적응 점수가 범용 SAQT로 측정된 일반대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것은 전공 정체성이 뚜렷한 교육과정과 임상지향적 교내활동이 전공만족과 소속감을 강화해 줄 수 있다고 풀이될 수도 있을 것이다(Byun et al., 2022; Gong & Rhee, 2014). 다만 간호대학생의 높은 전공만족이나 교내활동 참여, 성별 구성 등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동일한 도구를 적용한 전공 간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대학생활적응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는데,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Cho 등(2019)의 연구에서는 성별효과가 환경이나 경험의 상호작용에 의해 좌우되며, 간호대학생을 조사한 Park (2016) 또한 성별효과는 학습이나 실습 환경, 지지체계 등과 상호작용한다고 해석한 것으로 미루어, 표본의 특성을 비롯한 환경적 요인이 성별효과를 조절하여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성차 결과가 혼재되어 보고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대학생활적응의 성차 결과를 보다 다차원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바에 따르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은 학업 스트레스(r=-.51, 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학업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이 어려워짐을 밝힌 Cha (2016)Park과 Lee (2016)의 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은 교내활동참여(r=.51, p<.001), 전공만족(r=.63,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적응은 학업 ‧ 사회 ‧ 정서 영역의 통합을 반영하는 다차원적 개념으로(Baker & Siryk, 1984; Park, 2016), 전공만족과 정적 상관을 보여 왔으며(Byun et al., 2022; Chin & Jung, 2024) 이는 전공 적합성, 교과 만족, 대인관계 만족이 학업몰입과 소속감을 높여 대학생활적응을 견인한다는 해석과도 부합한다(Kim & Ha, 2000). 반대로 학업 스트레스가 누적될수록 대학생활적응과 부적 상관을 보이며 전공만족과도 대체로 역상관인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평가와 관련된 부담이나 시간적인 압박이 누적될수록 전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감소하고 학업 효능감이 약화되기 때문이다(Choi et al., 2021; Kim, 2022). 한편 능동적 ‧ 협동적 학습, 문제해결활동, 교수-학생 상호작용활동 등을 포함하는 교내활동참여는 대학생활적응 및 전공만족과 정적 상관을 보이는 경향이 뚜렷한데, 이는 교내활동참여가 학업효능감, 구성원과의 관계성, 소속감을 증진하는 통합적 경로를 통해 대학생활적응을 매개하고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Kim, Jang, Choi, & Ko, 2017; Lee & Kim, 2022).

본 연구에서 확인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이었으며 이들 변수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55%였다. 학업 스트레스(β=-.27, p<.001)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교내활동참여(β=.32, p<.001)와 전공만족(β=.40, p<.001)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전공만족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수의 선행연구에 따르면 전공만족이 높은 간호대학생은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교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공만족이 낮은 학생은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휴학이나 중도탈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Byun et al., 2022; Chin & Jung, 2024; Kang, 2018). 전공만족이 대학생활적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학생이 자신의 전공에 대해 얼마나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지가 정서적 안정과 대학생활 전반의 적응력을 증진시키는 핵심 요인임을 함의한다. 따라서 학년 초부터 전공 체험, 진로 탐색, 간호전문직 정체성 확립 등을 포함한 전공만족 향상을 위한 학과적응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Kim et al., 2017). 학업 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써 평가부담과 시간압박이 정서적 소모를 통해 대학생활적응을 약화시키며(Cha, 2016; Park & Lee, 2016) 반대로 교내활동참여는 능동적 협동학습과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학업효능감과 소속감을 높여 대학생활적응을 끌어올린다(Gong & Rhee, 2014; Lee & Kim, 2022).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평가부담을 완화하고 시간관리에 대한 코칭, 상담연계 등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여 능동적 ‧ 협동적 학습 및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학과 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업효능감과 소속감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Gong & Rhee, 2014; Lee & Kim, 2022). 나아가 이러한 환경 조성은 전공만족-대학생활적응의 선순환을 촉진하여 간호대학생의 중도이탈 위험을 낮추는 핵심 경로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Byun et al., 2022; Chin & Jung, 2024). 또한 성별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대학생활적응 요인으로 규명되지는 못하였으나, 간호학이 전통적으로 여성 비중이 높은 전공이라는 맥락에서 볼 때 본 연구에서 남학생의 평균 대학생활적응 수준이 더 높은 양상은 주목할 만하다. 남자 간호대학생에서는 전공만족이 높을수록 적응수준이 높고, 성역할 갈등이 높을수록 적응수준이 낮으며(Lee & Kim, 2020) 여학생의 높은 학업 스트레스가 대학생활적응 저하와 연결될 수 있다는 선행연구(Cha, 2016; Choi et al., 2021)를 바탕으로 성별이 전공만족, 교내활동참여, 학업 스트레스와 상호작용하여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향후 연구에서 구조화된 모형을 설정하여 검증하는 접근이 요구된다(Byun et al., 2022; Chin & Jung, 2024).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의 영향요인인 전공만족, 교내활동참여, 학업 스트레스는 개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개입되어야 하는 전공만족은 임상이나 시뮬레이션 기반 교과 확대와 학년별 멘토링을 통해 증진될 수 있으며(Byun et al., 2022; Kim & Ha, 2000). 팀 기반 문제해결 수업, 교수-학생 연구참여 학점화 등은 교내활동참여를 촉진하여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강화를 보조할 것이다(Lee & Kim, 2022; Nam, 2017). 평가 부담을 줄이고 시간관리 및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부정적이면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억제요인인 학업 스트레스 관리 전략으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Choi et al., 2021). 더불어 이처럼 복합적 요인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대학과 학과 차원의 통합적인 개입 전략이 필요하며, 상담전문가, 교수자, 행정인력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결 론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 교내활동참여, 전공만족,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전향적으로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전공만족, 교내활동참여, 학업스트레스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교내활동참여라는 새로운 변수를 포함하여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통합적으로 규명함으로써, 향후 간호대학생의 적응력 증진과 중도이탈 예방을 위한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본 연구는 단일 시점에서 2개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횡단적 연구로, 변수 간 인과관계를 명확히 설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추후 보다 다양한 지역과 대상자를 포함한 종단적 연구를 통해 본 연구결과를 재검증하고, 보다 일반화된 결론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Acknowledgments

본 논문은 2025년도 한서대학교 교내연구과제로 수행되었음.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Hanseo University Research Grant of 2025.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s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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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N=13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or
M±SD
M=Mean; SD=Standard deviation.
Age (year)   23.4±6.0
Gender Male 25 (18.8)
  Female 108 (81.2)
Grade 1st 33 (24.8)
  2nd 27 (20.3)
  3rd 42 (31.6)
  4th 31 (23.3)
Religion Yes 47 (35.3)
  No 86 (64.7)
Residence Family 37 (27.8)
  Dormitory 26 (19.6)
  Alone 70 (52.6)
Motivation for Employability 43 (32.3)
nursing subject Aptitude and hobbies 67 (50.4)
application Fitting to grade 6 (4.5)
  Recommendation from others 17 (12.8)
Club activities Yes 68 (51.1)
  No 65 (48.9)

Table 2.

Degree of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Major Satisfaction, and University Life Adaptation(N=133)

Variables n Range Min Max M±SD
M=Mean; Min=Minimum; Max=Maximum; SD=Standard deviation.
Academic stress 42 1~5 1.45 4.88 2.73±0.56
 Grade-related stress 7   1.00 4.86 2.55±0.74
 Examination stress 8   1.38 4.88 3.25±0.66
 Course-related stress 11   1.18 4.82 2.56±0.58
 Study-related stress 9   1.33 4.89 2.97±0.64
 Career-related stress 7   1.00 5.00 2.25±0.71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11 1~5 1.18 5.00 3.46±0.55
 Active and cooperative learning 3   1.67 5.00 3.93±0.66
 Problem-solving activities 4   1.00 5.00 3.83±0.67
 Student–faculty interaction activities 4   1.00 5.00 2.74±0.88
Major satisfaction 18 1~5 2.56 5.00 4.01±0.53
 General satisfaction 6   1.83 5.00 4.03±0.67
 Recognition satisfaction 6   2.83 5.00 4.37±0.57
 Curriculum satisfaction 3   1.00 5.00 3.67±0.77
 Relationship satisfaction 3   1.00 5.00 3.57±0.86
University life adaptation 34 1~5 1.82 4.68 3.52±0.55
 Interpersonal adjustment 9   1.56 5.00 3.65±0.75
 Major satisfaction 9   1.89 5.00 3.53±0.72
 Perceived ease in major 5   1.00 5.00 2.89±0.76
 Coping competence 5   1.80 5.00 3.75±0.72
 Career preparation 3   1.00 5.00 3.18±0.86
 Academic commitment 3   2.33 5.00 4.14±0.65

Table 3.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Major Satisfaction, and University Life Adaptation by General Characteristics(N=133)

Characteristics Category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Major satisfaction University life
adaptation
M±SD t or F (p)
Scheffé
M±SD t or F (p)
Scheffé
M±SD t or F (p)
Scheffé
M±SD t or F (p)
Scheffé
M=Mean; SD=Standard deviation.
Gender Male 2.51±0.42 -2.19 3.56±0.55 0.98 4.11±0.50 1.11 3.73±0.51 2.13
  Female 2.78±0.58 (.031) 3.44±0.55 (.330) 3.98±0.54 (.270) 3.48±0.55 (.035)
Grade 1st 2.57±0.67 1.53 3.33±0.34 1.52 4.09±0.46 0.89 3.62±0.45 0.68
  2nd 2.71±0.57 (.209) 3.60±0.64 (.213) 4.07±0.53 (.449) 3.43±0.65 (.569)
  3rd 2.78±0.56   3.42±0.60   3.91±0.57   3.49±0.56  
  4th 2.85±0.41   3.54±0.54   4.00±0.54   3.55±0.54  
Religion Yes 2.74±0.52 0.19 3.51±0.47 0.70 3.95±0.53 -0.94 3.51±0.51 -0.23
  No 2.72±0.59 (.853) 3.44±0.58 (.486) 4.04±0.53 (.350) 3.53±0.57 (.821)
Residence Family 2.69±0.55 0.24 3.46±0.64 0.10 3.92±0.57 0.65 3.46±0.54 0.42
  Dormitory 2.79±0.72 (.785) 3.42±0.59 (.902) 4.05±0.49 (.523) 3.57±0.55 (.656)
  Alone 2.72±0.51   3.48±0.48   4.03±0.52   3.54±0.56  
Motivation Employabilitya 2.76±0.58 2.93 3.40±0.57 1.67 3.90±0.54 2.67 3.48±0.53 1.70
for nursing Aptitude and hobbiesb 2.62±0.49 (.036) 3.56±0.51 (.177) 4.13±0.52 (.049) 3.62±0.55 (.170)
subject Fitting to gradec 3.15±0.96 c>b 3.26±0.19   3.98.±0.52 b>a, d 3.43±0.66  
application Recommendation from 2.91±0.58   3.30±0.72   3.86±0.50   3.33±0.55  
  othersd                
Club activities Yes 2.73±0.65 0.01 3.48±0.43 0.24 4.05±0.54 1.03 3.61±0.54 3.17
  No 2.72±0.47 (.927) 3.44±0.65 (.628) 3.96±0.52 (.313) 3.44±0.55 (.077)

Table 4.

Correlation of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Major Satisfaction, and University Life Adaptation(N=133)

Variables Academic stress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Major satisfaction University life
adaptation
r (p) r (p) r (p) r (p)
Academic stress 1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16 (.064) 1    
Major satisfaction -.42 (<.001) .35 (<.001) 1  
University life adaptation -.51 (<.001) .51 (<.001) .63 (<.001) 1

Table 5.

Affecting Factors on University Life Adaptation(N=133)

Variables B SE β t p
SE=Standard error.
(Constant) 1.64 0.42   3.92 <.001
Gender -0.09 0.08 -.07 -1.10 .272
Academic stress -0.27 0.06 -.27 -4.21 <.001
Participation in school activities 0.32 0.06 .32 5.11 <.001
Major satisfaction 0.42 0.07 .40 5.93 <.001
  Adjusted R2=.55, F=41.83, p<.001